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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볼빨간이라고 하면 대부분 볼빨간사춘기를 얘기 할 듯 하다.
그러나 그 이름보다 예전 더 유명했던 가수가 있었다. 그 이름은 볼빨간이다.
2000년초반 어느 라디오에서 우연히 노래를 들었는데 그 충격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아직까지 뇌리에..
그리고 15여년이 지나 우연히 이 가수의 소식을 들었고 실물을 접하게 되는 기회가 찾아왔다.
락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고 그 셋리스트가 아까워서 홍대 곱창전골이라는 펍 겸 공연장에서 했던 공연.
(이름이 곱창전골이라 전골 집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곱창전골은 안팜)
가사 출처 : https://gasazip.com/62603
1절
말도 못하게 힘들었어요
지지리 복없는 인생
구제할 수 없는 내 인생
그게 전부라 생각해왔어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생맥주 나르던 시절
맥주 찌든내 튀김 기름내
그게 전부라 생각했어요
창공을 가르는 홈런포처럼
9회말 2아웃에 역전타처럼
인생의 역전타를 날릴 수 있는
내게도 칠 수 있는 공이 오겠지
벤치대기도 하지 못하는데
역전타는 무슨 역전타~
2절
악셀 고장난 자동차 마냥
앞으로 가지 못하는
제자리 돌기 내 인생
그게 전부라 생각했어요
배운 것 없고 가진 것 없는
인생열차 3등칸인생
편도차편밖에 못 끊는
그게 전부라 생각했어요
창공을 가르는 홈런포처럼
9회말 2아웃에 역전타처럼
인생의 역전타를 날릴 수 있는
내게도 칠 수 있는 공이 오겠지
벤치대기도 하지 못하는데
역전타는 무슨 역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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