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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넘쳐나는 일요일에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로 향했다.
상상마당으로 향한 이유는 쿼터백X에브리싱글데이 공연을 보기 위해서이다.
페이스북 정관장몰 이벤트를 보고 응모했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아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예전 페스티벌에서 잠시 쉬기 위해 좌석이 있는 공연장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다.
곧 공연이 시작을 하고 분명 처음보는 밴드인데 나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 거리기 시작한다.
어디서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 노래가 끝나고 멘트를 하는데 드라마 OST라고 하니 이제 드라마가 생각이 났다.
이후 계속되는 노래들도 대부분 익숙한 노래들이였고.
새로운 드라마 시작하는데 그 드라마에도 참여했다고 많은 시청 바란다고 했는데 아마 "미스코리아"였을 것이다.
그러나 SBS에서 별에서 온 그대가 방영중이라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걸로 기억이 나네.
공동공연인줄 알았는데 대만의 쿼터백 밴드의 아시아 투어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거라 짧은 시간이였지만 좋아하는 노래들이 위주라 즐겁게 귀호강을 했던 공연.
에브리싱글데이 - 에코 (드라마 너의목소리가들려 ost)
오랜 기억에 넌 날 기다리는 것처럼
속삭이듯 손짓을 하네
그리움에 영원히 홀로 남겨진 것처럼
한 걸음씩 내게 다가와
한 걸음씩 내게 다가와
깊은 맘 깊은 속 깊은 너의 목소리를
깊은 맘 깊은 속 깊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들려~
오랜 기억에 넌 날 기다리는 것처럼
속삭이듯 손짓을 하네
깊은 맘 깊은 속 깊은 너의 목소리를
깊은 맘 깊은 속 깊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들려~
깊은 맘 깊은 속 깊은 너의 목소리를
깊은 맘 깊은 속 깊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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